알렉산드로스의 아버지 필립포스는 왕권 강화를 위해 주변 도시 정복하고 있었다.
이웃국가 에피루스의 공주였던 올림피아스와 결혼한다.
어느날 올림피아스가 태몽을 꾼다.
하늘에서 번개가 치더니 배를 강타하는 꿈이였다.
여기서 번개는 제우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태어날 아이가 제우스의 아들임을 뜻했다.
이 아이가 알렉산드로스 이다.
어느날 필립포스가 올림피아스 방에 들어갔는데 아내가 뱀하고 같이있는 모습 보고 기겁한다.
올림피아스를 멀리한다.
올림피아스는 주술에 심취해 있었다.
남편과 멀어진 그녀는 아들에 과하게 집착하고 반드시 왕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의 이런 상황은 후대의 그림에도 나와있다.
제우스와 올림피아스가 바람을 피고 있고 그것을 필립보스가 보고있다.
근데 제우스가 이를 알아채고 독수리가 창으로 그의 눈을 찌른다.
필립포스는 실제로 전쟁중에 눈을 다쳤다.
실제 두 사람의 갈등이 얼마나 깊었는지 잘 알 수 있는 그림이다.
알렉산드로스는 어렸을 때 총명했다.
하루는 말을 파는 상인이 부케팔로스 라는 명마를 가져와 팔려한다.
너무 거칠어서 아무도 못탄다. 게다가 비쌌다.
알렉산드로스 그 말이 그림자 무서워하는 것 알고 햇빛 방향으로 돌려서 그림자 안보게 한다.
말을 길들이자 아버지 필립포스는 감탄한다.
필립포스는 넌 이 나라보다 더 큰 다른 큰 세계가 어울린다며 칭찬한다.
이 말을 들은 엄마는 알렉산드로스를 내쫒을 계략이며 아들을 세뇌한다.
필립포스는 아들 교육을 위해 아리스토텔레스를 섭외한다.
귀족이 강했던 시기 왕권 강화과정에서 필립포스는 아리스토텔레스 고향을 파괴했다.
필립포스는 고향 재건을 약속하고 그를 아들의 스승으로 모신다.
다양한 학문을 접한다.
이 시기 알렉산드로스는 일리아스라는 책을 보고 전술을 익히고 감명받게 된다.
알레산드로스는 여기서 훗날 그를 도울 신하들과 함께 수학한다.
이들과 동방원정을 떠나게 된다.
특히 헤파이스티온과는 사이가 각별했다. 동성애 였다.
필립포스는 그리스 통합에 매진하여 전쟁을 별였다.
전쟁에 출전하게 되자 공부 중인 아들을 불러 섭정시킨다.
주변국들이 필립포스가 없는 것을 알자 어린 왕을 깔보고 공격한다.
알렉산드로스는 역공하여 오히려 알렉산드로 폴리스 건설한다.
이제 알렉산드로스도 사춘기에 접어든다.
두 부자사이에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한다.
한 번은 두 부자가 함께 전장에 나갔는데 죽을 뻔한 아버지를 알렉산드로스가 구한다.
뭔가 복잡 미묘했을 것이다.
대견하면서도 권력의 경쟁자로 양가의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필립포스 왕권강화 위해 결혼을 많이 한다.
그 중 신임하는 아탈로스 장군이 있다.
아탈로스의 딸 클레오파트라(이집트 클레오파트라 아님)와 결혼한다.
결혼식장에서 아탈로스는 클레오파트라 혈통으로 순수 마케도니아인의 아들로 대를 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알렉산드로스는 내가 서자냐며 분개한다.(에피루스 출신의 엄마)
알렉산드로스는 아탈로스에게 술잔을 던진다.
아버지가 칼을 꺼내 제지하려다가 취기에 자빠진다.
알렉산드리아는 말한다.
"이분이 바로 유럽에서 아시아로 지나가실 준비된 인물이다.
이제 의자 하나도 못 지나가시는 구나"
아버지는 빡이 돌고 알렉산드로스는 엄마와 함께 에피루스로 피신한다.
그래도 천륜이라 주변의 권유로 다시 불러들인다.
필립포스는 올림피아스의 남동생과 자신의 딸을 결혼시킨다.
이 결혼식장에서 필립포스 경호원이였던 파우사니아스가 필립포스를 암살한다.
이게 과연 우연일까?
아무튼 알렉산드로스는 왕이 된다.
아탈라스,클레오파트라와 그녀 아들,암살범 모두 처형한다.
이 때 나이가 기원전 336년 20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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