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 인류는 전기와 자기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감겨진 금속 코일에 전류를 흐르면 자석 성질이 생겨서 딱붙는다.
전류가 끊어지면 자석이 떨어진다
이 원리를 이용한 전기 스위치인 1835년 계전기(relay)발명된다.
사람들은 생각한다.
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걸로 신호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여러 공학자들이 전신기를 쏟아내기 시작한다.
독일의 수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도 유선 전신기를 만든다.
가우스는 수학 업적도 뛰어나고 별의 별것을 다한다.
문제는 이런 전신기들이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 였다.
사뮤엘 모스는 신호를 단순화 한다.
짧은 신호 dot 긴 신호 dash 이 신호를 조합해 알파벳을 만든다.
이 때 짧은 신호의 길이를 1 정도로 하고 긴 신호의 길이를 3으로 한다.
신호가 2개 밖에 없으니 길이 차이를 확실히 둔 것이다.
1838년 모스 전신기를 이용해 최초로 장거리 메시지 전송에 성공한다.
이 첫 메세지는 [What Hath God Wrought] 이다.
우리 말로 신이 행한 일이란 뜻이다.
미 전역을 전선으로 깔면 신호를 전달 할 수 있는 것이다..
기능에 감탄한 의회는 전신 보급을 지원한다
당시에는 후보가 누군지 각 주의 선거 결과도 잘 몰랐다.
각 주마다 선거일 결정 하고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전달하는 식이였다
모스 전신기 등장 후 각 주 선겨 결과가 이제 바로 전달 된다
다른 주의 선거 결과에 따라 의사가 좌지우지 될 수 도 있게 된다.
1845년 미의회는 대통령 선거일을 통합결정 한다
11월 첫째 월요일이 있는 주의 화요일로 정해진다.
오늘날도 이것이 이어진다.
전신기 발명으로 소식은 빨라지고 신문이 발달한다.
신문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된다.
페니 프레스는 핵심적 기사를 빠른 사람에게 전달한다.
드레드 스콧 발견이 전국적 이슈가 된것도 이 신문의 영향이다.
골드러시도 전신의 발달로 미국 전역과 전세계로 소식이 빠르게 전달된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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