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기 발명이후 전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신 회사가 등장한다.
Western Union 은 오늘날도 있는 회사이다.
미국 전역에 전신 사무소 약 22000개를 두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다.
이렇게 되자 이제 대륙간 통신에도 도전한다.
전기줄 깔면 영국과 미국도 통신 가능한 것이다.
모스가 의회에서 전신기 시연한지 10년 후 대서양 해제 케이블 설치한다.
당시 방수 기술이 총동원된다.
1858년 8월 10일 영국과 미국 간 통신 성공한다.
케이블 품질이 좋지 않았다.
모스 부호 하나 보내는데 2분 씩 소요된다.
수신 확인 후 다시 전신하고 이런 것을 여러 번 거듭해야 했다.
전보 내용 확인 전달하다보니 16시간 이상 소요된다.
그러나 파발 띄우는 것보다 훨씬 빨랐다.
애석하게도 이 케이블은 문제를 일으키고 3주만에 먹통이 된다.
전쟁사에서 이 전신은 남북 전쟁에서 중요한 의미이다.
후방 지휘부에서 전신을 쳐서 전선 지휘부를 직접 통제 할 수 있게 된다.
이 전신의 중요성을 북군이 먼저 깨닫는다.
북부는 교통,통신 강조를 한다.
교통 통신망이 마비되지 않게 대책을 마련한다.
팬실베이니아 철도 부사장 토마스 스콧은 전쟁부 차관보로 임명된다.
미국 북부 철도및 전신 정비를 지휘한다.
전방 부대까지 선로를 연결한다.
이 때 스콧과 함꼐 철도 정비를 맡았던 사람이 앤드루 카네기이다.
훗날 카네기는 철강왕이 된다.
군전보대도 창설하여 통신선을 가설하고 운영한다.
링컨은 남북 전쟁 초기에는 전보를 몇 통 치지 않았다.
그러나 갈수록 이 전신기를 애용하게 된다.
상황실에서 명령 전보만 치면 전방 부대까지 가니 얼마나 좋은 지 깨달은 것이다.
남북전쟁에서는 이 전신이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전신의 문제는 이게 중간에 선 따서 전신기만 연결하면 너무 쉽게 도청이 되는 것이다.
메시지를 숫자 부호로 바꾸어 암호화한다.
평문은 너무 쉽게 뚫리니 암호화의 중요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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