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17일 2부

 

엘살바도르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가 재선에 성공한다.

인기가 장난아니다. 

캐릭터 상품이 넘쳐나고 부켈레 외모를 따라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다.

패션도 파격적이다. 정장이 아니고 소탈한 차림이다.

그는 2019년 대통령 첫임기 동안 갱단을 마구잡이로 소탕한다.

갱단을 감옥에 넣는 과정에서 죄없는 사람들도 잡혀오는 부작용도 생긴다.

이건 별 문제가 안되는 것 같다.

더군다나 부켈레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했는데 처음에는 값이 하락이여서 막대한 손해를 보았으나 최근에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비트코인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경제가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이러자 인접국가 정치인들도 부켈레를 모방하기 시작한다.

일개 국민도 아니고 정치인이 따라쟁이라니 우려가 된다.

 

 

태국 

 

 

태국 시창섬에는 우리나라 해녀와 비슷한 해남이라는 직업이 있다.

최근에 환경오염으로 해산물 채취가 신통치 않다고 한다.

태국의 시창섬 해양생물센터장은 해양동물을 인공으로 부화시켜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태국 공주가 방문하면서 이곳에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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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임란 칸은 국가대표 크리켓 선수 였다.

크리켓은 파키스탄에 인기있는 스포츠이다.

이를 발판으로 1996년 파키스탄정의운동(PTI)을 창당한다.

거침없는 발언으로 막말을 내뱉으며 2018년 총리가 된다.

개혁을 하려 했으나 2022년 4월 불신임 된다.

그 후 반정부 시위를 하다가 잡혀서 옥살이를 하게 된다.

PTI는 탄압을 받게 되고 PTI 소속 의원들은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AI를 이용해 온라인 방송을 한다.

SNS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집집마다 홍보하여 이들의 당선을 돕는다.

선거에 선전은 했으나 과반은 확보하지 못한다.

이런 와중에 부정선거 의혹도 제기된다.

득표수가 유권자 수를 넘는 곳이 있는 것이다.

파키스탄은 다시 군부의 손에 들어간다.

파키스탄은 현재 IMF 국제금융을 받고 있다. 이게 곧 종료된다.

파키스탄 군부는 빨리 상황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

군부의 강경 대응이 우려된다.

 

일본

 

 

나가타현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평균 강설량이 4m에 이른다.

 눈이 지붕에 쌓이면 집이 무너지므로 빨리 치워주어야 한다.

마을에 노인 뿐이 없어서 자원봉사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유보(YUBO)시스템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SNS를 통해 모집하고 교통비와 식비 정도 준다고 한다.

눈이 많이 오다보니 이 눈을 모았다가 자연 냉장고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