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독일의 심각한 재정난으로 긴축예산안을 계획한다.
농가 보조금을 감축하면서 농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트랙터 끌고 베를린으로 진출한다. 도심 곳곳이 마비된다.
연료가격도 상승하고 특히 농업용으로 지급되던 경유 보조금이 대폭 삭감되었다.
프랑스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유럽 각국은 우크라이나를 돕기위해 우크라이나산 농산물을 면세하고 있다.
기존 농민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다.
EU는 친환경을 내세워 경작지 4%를 의무적으로 휴경하라고 하고 있다.
살충제도 금지하고 아무튼 과도할 정도의 친환경 재배를 강제하고 있다.
유럽 여러나라 농민들이 이에 반발해 연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월1일 EU 정상회의에서도 유럽 전역에 모인 농민들이 시위를 한다.
각 유럽 국가는 대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불씨는 계속 남아있다.
시리아
2023년 2월 6일 튀르키에와 시리아 국경에 진도 7.8과 7.5 강진이 발생한다.
시리아 북서부 148개 도시가 피해를 보았고 사망자는 6천여명에 달한다.
반군지역이라 행정력도 미치지 못해 하얀헬멧이라 불리는 민간구조대가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복구도 엄두를 못하고 있어서 아직도 난민촌 사람들이 집으로 못돌아가고 있다.
일본
2024년 1월 1일 노토 반도에 강진이 발생했다.
사망자가 2백여명 발생했고 이재민만 4천여명이 발생한다.
강도가 어찌나 세던지 바다에 잠겨 있던 방파제가 육지로 드러났다.
땅도 넓어졌다. 좋은 건가?
간척지는 액상화가 진행되어서 땅이 물러졌다.
푹꺼지고 수평을 잃은 마을도 생겨났다.
중국
중국은 국가적으로 축구를 잘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아시안컵에서 참담한 성적을 거둔다.
여기에는 축구계의 고질적 문제가 있다.
중국 기업들이 돈이 많아서 축구선수들에게 과도한 연봉을 지급한다.
축구 선수 입장에서 굳이 유럽으로 안가도 손쉽게 국내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까 자만에 빠지고 자기가 엄청 잘하는 줄 알게 된다.
국가대표에 대한 열망도 부족하다. 자국리그의 돈이 더 중요한 것이다.
비리까지 터진다. 뇌물수수,승부조작등이 일어난 것이다.
이런 와중에 축구 비용도 엄청 올라간다.
저 위에 유소년 축구 학교를 봐라. 완전 유럽스타일에 딱봐도 비싸보인다.
축구가 그냥 돈이다.
최근에 헝다 그룹이 위기를 겪고 있다.
홍콩 법원이 헝다를 파산 결정 내렸다
그러나 중국이 이를 따를 가능성은 적다.
아마 중국은 헝다가 못 지은 주택을 완공하고 헝다를 국유화할 가능성이 있다.
헝다 파산하면 중국 경제에 적잖은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이게 축구에도 영향을 줬다. 헝다 소유 축구팀이 임금이 체불되고 2부리그로 강등된다.
축구장도 건설 중 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 와중에 소수민족 연변 프로 축구팀은 비용을 아껴가며 축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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