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칠은 웨이벌에게 이탈리아가 그리스에 묶여 있는데 왜 이탈리아군을 놔두냐며 닥달한다.무솔리니도 마찬가지였다.그라치아니는 뼈속 깊은 파시스트였다.무솔리니 명을 이행하기로 하고 캠핑을 풀고 진격한다.하지만 영국군은 이런 움직임을 미리 알고 있었다. 그대로 되치기로 갚아 주게 된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반격 작전을 구상하게 된다.1940년 12월 9일 컴퍼스 작전을 수행하기로 한다.병력 규모는 영국군 7기갑사단에 인도군 4사단과 호주군 6사단 일부 한 3만여명으로 전투를 치러야 했다.




영국은 기습 작전을 펼치기 위해 적을 속이기로 한다.파티도 하고 겉으로는 평온한 것처럼 위장을 한다.이탈리아는 북아프리카 해안가 도로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짜고 있었다.나름 방어진을 구축하고 있었다.영국은 빈틈을 찾기 위해 항공 정찰을 실시한다.30km에 걸친 무주공산인 엔비간극을 발겨한다.나머지 전선들은 5~10km 틈 밖에 없었다.이리로 병력을 투입 쏟아져 들어간 후 이리저리 흩어져 이탈리아군을 각개격파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이탈리아는 일부 사령관이 공석상태로 빈틈은 더 커지고 있었다.








처칠은 1940년 9월 이탈리아가 이집트로 들어오자 이곳 영국군에게 본국의 전차를 빡빡 긁어서 지원해 준다.그 전차 중에 마틸다2 전차가 있었다.방어 철판이 무려 78mm 였다.영국이 대규모로 들어오자 이를 말레띠 분견대가 발견하게 된다.이탈리아도 틈이 30km 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여기에 분견대를 파견 적의 침입에 대비하고 있었다.이탈리아도 나름의 대전차 무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떡장갑 마틸다2는 포탄을 튕겨내며 그대로 들이 닥치게 된다.독일도 아라스 전투 당시 이 마틸다2의 위력에 긴장할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전차였다.양국 병사들의 수기에도 그 위력은 잘 드러난다.이탈리아군은 필사적 저항을 하게 된다.이 때는 무슨 바람인지 장교와 병사들이 똘똘 뭉쳐 완강한 저항을 하게 된다.하지만 애써 구축한 시디바라니 방어선은 붕괴된다.영국군은 500여명이 죽고 이탈리아군은 4만여명의 포로가 발생한다.






오코너는 전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내달린다.독일의 전격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속도를 내서 이탈리아군을 몰아 붙인다.4만5천의 이탈리아 병사가 또 포로가 된다.1941년 1월 23일 항구도시 투브루크를 점령하면서 또 2만여명의 이탈리아군을 잡게 된다.이탈리아는 중요 해안 거점을 잃어 버리게 된다.




오코너는 물 들어올 때 노젖는 다고 이탈리아군 추격을 멈추지 않게 된다.이집트를 지나쳐 리비아까지 이탈리아군을 몰아 붙이게 된다.이탈리아는 싸울 의지를 잃고 대거 항복하게 된다.영국은 18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탈리아군은 5000여명이 전사하게 된다.컴퍼스 작전 시작 두달 만에 이탈리아군은 쪼그라들게 된다.영국군은 여기서 멈추게 된다.더 갔다가는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고 상부에서 에티오피아로 일부 부대를 투입하라는 명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영국이 속전속결이 가능했던건 어느 정도 기계화가 되었기 때문이다.이들 장비들을 움직이기 위해 각 해안 거점에서 보급도 받고 부족분은 이탈리아군이 썼던 거를 노획해서 쓰면서 채웠다.이탈리아와는 다르게 해군과 공군의 지원까지 받으면서 영국은 유기적 전투의 전형을 보여주게 된다.









영국군은 이탈리아 포로가 이렇게 많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다.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탈리아군을 후방으로 보내느라 진땀을 빼게 된다.감시는 소흘했지만 이탈리아군은 저항도 안하고 순응하면서 영국군 지시에 따르게 된다.도망쳐도 사막이라 살 길은 없었다.이탈리아군은 항복하면 거의 딴 마음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오히려 친구로 여기기도 한다.이탈리아 포로들은 행군하다가 영국군이 진지를 파는 것에 애를 먹자 우리가 돕겠다며 같이 땅을 파주게 된다.이탈리아는 자국이 포로를 잡아도 마찬가지로 잘 대해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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