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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다방/독일 제국의 탄생3

프로이센 vs 나폴레옹 일찍이 프리드리히 대왕은 프로이센에 위기가 올 것을 직감하고 있었다.여전히 독일은 분열되어 있었고 서로 각자의 이익대로 움직였기 때문이다.프리드리히 대왕은 그래서 죽기 전에 우리나라 고려 태조가 죽으면서 남긴 훈요 10조같은 유훈을 남겨 후세에게 경각심을 준다.정말 큰 위기가 들이닥친다.나폴레옹이 움직인 것이다.프로이센은 선전 포고 후 병력을 대대적으로 소집하고 선전포고문을 나폴레옹에게 전달하기 위해 애쓴다.하지만 나폴레옹은 이리저리 돌아다녔고 프로이센은 나폴레옹 군대를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치고 박고 싸우고 있었다.그 사이 나폴레옹은 프로이센 영토로 한발 한발 가고 있었다.어디서 막을지 프로이센이 우왕좌왕하는 동안 나폴레옹 군대는 튀링어발트 산지를 넘어버린다.우리나라로 치면 탄금대정도 되는 곳이다.안막.. 2025. 3. 6.
프로이센군의 특징 프랑스가 주었던 하노버땅을 다시 거두어들여 영국에 주자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는 격분한다.당시 프로이센은 머리가 많이 굵어져 있었다.러시아와 폴란드를 나누어 먹어서 그 세력이 만만치는 않았다.프랑스에게 이런 굴욕을 당할 이유가 없던 것이다.여론도 들끓게 된다.빌헬름 3세는 당시 최강 육군 전력의 프랑스에게 선전포고를 한다.프로이센은 육군을 동원하면 최대 15만 정도 동원이 가능하다고 보았고 좀 버티면 러시아군도 자신들을 도울 것으로 생각한다.이런 자신감은 괜히 나온것이 아니였다.프로이센은 여러 외침을 많이 받았는데 그 중 북유럽 강국 스웨덴도 있었다.프로이센은 일찍부터 방어하기 좋은 지형이 아니고 주변 열강에 둘러싸여 있다보니 속전속결이 몸에 밴 군대였다.1679년 스웨덴이 침공하자 재빠르게 .. 2025. 3. 4.
프로이센 성장 영국은 앵글인(Angles) 와 땅(land) 가 합쳐져서 잉글랜드라 불린다. 프랑스는 프랑크족의 나라이다.근데 독일은 독특하게 언어에서 나온다(도이치) 즉 도이치어를 쓰는 나라라는 것이다.여러 제후국으로 흩어져 있었고 많을 때는 300여개의 제후국으로 이루어진 나라였다.이들은 신성로마제국이라는 느슨한 끈으로 묶여 있었다.중앙에서 뭔가 타이트한 관리가 아니고 거의 제후국 마음대로 외교도 하고 이런 식이였다.이들은 제국 의회라는 공통 협의체 하에 여기서 투표해 황제도 선출하기도 한다.물론 제후국 다 하는 것은 아니고 선제후 직함을 가진 제후가 다음 황제를 선출할 수 있는 투표권이 있었다.여기는 지리적으로 유럽 중앙에 있다보니 별의별 민족이 섞일 수 밖에 없었다.그러니 단지 독일어(도이치어)를 쓴다는 문화를..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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