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전다방/독소전쟁

브루네테,테루엘 전투

by senamu 2026. 1. 24.
728x90
반응형

공화군 병력은 35만 정도였고 프랑코가 이끄는 국민군은 25만 정도였다.병력은 적었지만 공화군은 프랑코라는 구심점이 있었다.1936년말 프랑코 정권을 세우고 다음해 4월 반대파까지 일거에 제거하면서 절대 권력을 쥐게 된다.군대 역시 단일체계가 확립되어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공화군은 반대였다.병력은 많다고 하나 민간인 중심이었고 좌파 내에서도 자유주의자,무정부주의자,사회주의자가 혼재되면서 머리통이 갈라져있었다.군대내에서는 특히 공산주의자가 많았고 이들은 병사들을 강압 통치하기 일쑤였다.실전 경험도 없는 지휘관이였고 여기에 감나와라 배나와라하는 정치위원 제도까지 도입된다.보급체계도 엉망이였다.무기가 중구난방으로 호환이 되지 않아 지속적 전투가 어려웠다.당시 공화군의 분열 양상은 후에 영화로까지 만들어 진다.

공화군 내에 공산세력은 브루네테 공세를 자기들 끼리 하려 든다.이 전투의 승리로 무정부주의자나 자유주의 세력의 기를 꺽고 자신의 지분을 높일 생각이였다.국민군은 마드리드 공세에 집중하고 있고 이틈에 이쪽으로 치고 들어가면 마드리드로 향하던 국민군 공세를 줄일 수 있었고 돌파구 마련도 가능했다.수도는 마드리드이고 브루네테는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 정도 거리에 있는 위성도시였다.쭉 치고 들어가야 하는데 벽에 부딪힌다.원대한 공지 합동 전투를 하려 했으나 이 전술은 각 군과의 협조가 잘되어야 가능했던 것이였다.서로 따로 놀면서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국민군 반격이 시작된다.독일제 37mm 포로 공화군의 소련제 전차를 공격한 것이다.포탄에 맞자 소련체 전차에 온도가 올라가게 된다.한여름이어서 열기를 견디지 못한 전차안의 병사들은 햇치를 열고 탈출하는 지경에 이른다.소련제 전차는 인체공학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었다.도망가는 전차들도 많았다.전차가 뒤를 돌면 포탑도 뒤를 돌며 응사를 해야하는데 그게 전혀 안되고 그냥 도망가다가 뒤통수에 포탄을 맞고 최후를 맞이한 전차가 속출하게 된다.

반응형

독일 공군 콘도르 군단도 브루네테로 지원을 오게 된다.독일 공군의 등장으로 제공권은 순식간에 국민군으로 넘어오게 된다.한여름에 식수까지 부족해지면서 국민군은 힘이 빠지고 있었다.국민군은 대거 포병을 동원 압도적 화력을 투사하고 전차와 보병으로 전선을 밀기 시작하게 된다.생각보다는 공화군을 많이 밀지는 못한다.사상자수가 공화군 25000여명 국민군 17000여명으로 막대했다.양쪽다 자체 전쟁 수행 능력은 없고 외부 지원에 의지해서 대리전을 치루다 보니 쉽게 결판이 안나게 된다.주먹으로 안되니 양쪽은 선전전도 어마어마하게 펼치며 말싸움에 힘을 쏟게 된다.

공화군은 브루네테의 타격에도 불구하고 바로 아라곤 지역을 공격한다.이 지역에 무정부주의자들이 득세하고 있어 이들의 기를 누를 목적으로 공산진영에서 이곳을 공격 지역으로 택한 것이다.하지만 벨치테 전투에서 패하면서 실패한다.프랑코의 군대는 북부 공업 지대를 평정해 장기전을 끌고 갈 수 있는 준비가 착착 진행된다.공업지역과 자원 지대가 한꺼번에 넘어오고 공화군 군대는 세를 불리더니 70만까지 이르게 된다.1937년말 국민군은 테루엘을 교두보 삼아 발렌시아까지 진군 공화군을 양쪽으로 분할하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공화군도 여기가 약점이란거는 알고 있었다.공화군이 먼저 움직여 1937년 12월 테루엘 전투가 벌어진다.변수가 생긴다.어마어마한 혹한이 이 일대를 덮친다.테루엘은 해발 915m 의 고지대였다.스페인은 위도가 우리나라와 비슷하고 간혹하다가 혹한이 찾아온다는데 그 시기가 이때였다.영하 18도 였다.프랑코는 이곳에 대규모 군단을 조직 공화군에 반격을 가하게 된다.공화군은 쪽박을 차게 되나 국민군도 전진하기에는 무리였다.혹한이에 발목이 잡힌것이다.1938년 2월말 까지 공방전은 계속된다.

728x90

'역전다방 > 독소전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뮌헨 회담과 체코 합병  (0) 2026.01.24
스페인 내전 파시즘의 승리  (0) 2026.01.24
게르니카 폭격  (1) 2026.01.19
스페인 내전의 시작  (1) 2026.01.18
각국의 전투기  (1) 202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