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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다방/6.25 전쟁

황초령 전투

by senamu 202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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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동안 동쪽에서 한국군은 계속 북진을 하고 있었다.중국군은 한국군 진격을 막기위해 빠르게 남하하고 있었다.그 두 병력 사이에 개마고원이 있었다.한국군은 빨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했는데 개마고원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황초령을 넘어야 했다.황초령은 과거 신라시대에도 중요한 군사적 요지였다.신라 진흥왕은 여기에 비를 세워서 신라의 영토임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게 된다.

황초령은 그 높이가 1206m 였다.남한쪽 대관령이 700~800m 라면 여기는 1000~1500m 로 한 체급 높은 산이 즐비한 곳이였다.황초령의 군사적 중요성도 있지만 다른 것에 주목한 나라도 있었다.바로 일본이다.한쪽은 급경사이고 한쪽은 완만한 경사인데 이 낙차를 이용해 수력발전을 할 생각을 한 것이다.압록강에 흐르는 물을 동해쪽으로 변경 시켜서 발전을 하는 유역변경식 발전소를 만들게 된다.물흐름이 바뀌자 황초령 너머에 있는 장진강에 호수가 생기는데 이게 그 유명한 장진호이다.

발전소 건설과 동시에 여기에 대규모 화학단지가 들어오게 된다.흥남비료공장도 세우고 여러 화학 공장을 여기다 지어서 이곳은 중화학 공업이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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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과 북한군도 이 황초령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강계에서 한국군 진격을 막을 대책을 세우게 된다.소련 군사 고문도 여기 참석하는데 여기서 소련 고문관은 한국군 보다 신속히 황초령을 점령해야 한다고 건의 하게 된다.서부전선사령관 최용건은 트럭들을 긁어 모아 쾌속 행군을 하고 먼저 자리를 잡게 된다.

한국군 3사단은 황초령 가는 길목에서 거센 저항에 부딪히게 된다.수도사단은 옆에 부전령을 확보하려 했으나 여기도 이미 중국군이 선점해 버리고 버티기 작전에 들어가게 된다.서부전선과 다르게 여기는 중국군이 적극적 기동을 하지 않게 된다.너무 급히 와서 보급 문제도 있었고 더 중요한 것은 서부전선의 승리였다.동부는 그냥 방어전만 해도 중국군에게 나쁠 것은 없었다.

한국군 3사단이 황초령을 점령 못하자 1950년 11월 1일 워커는 원산에 상륙한 미해병 1사단을 황초령점령에 쓰기로 한다.이 시기 서부전선은 무너지고 있었다.10군단장 알몬드는 자기는 워커와 다르다며 맥아더의 뜻을 이어받아 북진을 계속한다.미해병 1사단은 한국군 3사단과 병력을 교체하게 된다.미해병 1사단은 중국군 124사단의 맹공을 막아내고 꾸역꾸역 진격을 감행하게 된다.중국군과 북한군은 능선에 전차까지 동원하면서 결사항전을 하게 된다.동해안에서 함재기들이 미해병대를 지원하게 된다.미군의 엄청난 물량공세에 11월3일 밤 중국군은 전투력을 거의 소진하게 된다.진흥리에 올라왔지만 난감한 상황은 계속된다.북한군 T-34전차가 매복한 상태였던 것이다.해병대는 병력을 더 모은 후 공격을 다시 감행하게 된다.11월6~7일 정도가 되자 서부전선 상황처럼 중국군 사단은 갑자기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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