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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다방/6.25 전쟁

기뢰

by senamu 202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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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추진력으로 항진하는 어뢰와 달리 고정된 위치에서 적함을 파괴하는 것이 기뢰이다.수중에 적함이 지나가는 것을 감응해서 터지는 폭탄이다.맨처음은 부류기뢰였다.수중에서 둥둥 떠나니는 기뢰인데 이 기뢰는 계속 위치가 바뀌어서 아군도 모르고 적군도 모르는 기뢰가 된다.수면에 있다보니 적에게 노출되기도 쉬웠다.약간 수면 밑으로 부유하는 기뢰도 있으나 얘 역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아군도 알수가 없다.그 다음이 고정 위치에 설치하는 계류 기뢰가 나온다.닻을 내려서 기뢰를 특정 위치에 고정시키게 된다.바다 밑바닥에 설치하는 해저 기뢰도 개발된다.배가 지나가면 얘는 쑥 떠올라 함선을 공격하게 된다.잠수함 공격에 효과적인 기뢰이다.

기뢰는 적함을 어떻게 감지하느냐로 나눌 수 도 있다.접촉 기뢰는 적함이 센서를 건드리면 터지는 기뢰이다.여기에 근접 신관이 쓰이게 된다.전파를 내보내서 목표물이 일정 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터지는 원리이다.소리로 탐지하는 기뢰도 있다.군함은 이동하면서 소음이 발생하는데 이를 캐치해서 터지는 것이다.수압가지고 폭파하는 기뢰도 있다.배가 이동하면서 물결과 파도가 치는데 이걸 감지해서 터지는 것이다.보다 정교한 것은 자력 감지 지뢰이다.하지만 지구 자체가 자석이라서 이걸 잘 계산해야 한다.보다 민감한 자력계가 사용된다.군함은 대체로 철같은 쇳덩어리이므로 자력계를 가진 기뢰에 군함이 지나가면 자력이 바뀌게 된다.이를 감지하여 터지는 것이다.이를 막기 위한 방법도 개발한다.디가우싱이다.자력에 반대로 작용하게 위해 선체에 코일을 감는다.여기에 전류를 흘려주면 자력이 생기고 이게 자력계 감지를 방해하게 된다.

기뢰는 장시간 망망대해에 떠있어서 밧데리 문제가 대두되게 된다.요즈음이야 리튬밧데리로 몇년식 사용하는 기뢰가 있지만 당시는 그게 쉽지 않았다.평소에는 아무 에너지를 쓰지 않고 있다가 군함이 지나가다 기뢰를 치면 안에 황산이 방출되면서 밧데리가 작동하게 된다.그러면서 기뢰가 적함을 향해 날아가게 된다.

기뢰는 19세기 중반부터 사용된다.러시아는 당시 해양 강국인 프랑스와 영국 함대를 상대하기 위해 기뢰를 사용하게 된다.막강한 해군력에 대항하는 비대칭 무기로 활용하게 된다.러일 전쟁 당시에도 재미를 본다.러시아 발트함대는 일본함대에 박살났지만 기뢰는 대활약하게 된다.러시아 군항 근처에 기뢰를 배치해서 일본 함대가 접근하는 것을 차단시킨다.군함 수십척이 이 기뢰에 피해를 보게된다.발트함대보다 더많은 일본 군함에 피해를 준 것은 기뢰가 된다.이런 흐름은 1차대전 2차대전에도 이어진다.오스만 제국은 영국 함대를 막기위해 보스푸르스 해협에 기뢰를 깔아 영국 함대에 타격을 주게 된다.소련도 이 기뢰를 약한 자신들의 해군력을 상쇄하기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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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북한에게 막대한 기뢰를 제공해 준다.계류식 접촉 기뢰를 상륙이 예상되는 지점에 마구마구 설치한다.이 기뢰는 수면 아래 있다가 배가 감지되면 떠올라 터지는 방식이였다.소해정은 이 기뢰를 제거하기 위해 먼저 기뢰를 고정하는 닺줄을 와이어 절단기로 컷트 해서 수면위로 떠올린다.그 기뢰를 함포로 쏴서 터트리는 것이다.이건 기계식일 때 이런 방식이고 자력으로 감지하는 기뢰는 골치 아팠다.여기에 소해정이 많이 당하게 된다.그래서 배와 비슷한 자기장을 내는 장치를 뿌려서 기뢰가 거기에 감응해 폭발시키는 방법을 쓰게 된다.자기 감응 지뢰는 많이는 없었지만 소해하는 입장에서는 큰 골칫 거리였다.게다가 원산 지형을 보면 방어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요소에 해안포까지 있으니 소해 작업은 매우 어려웠다.

2차대전 당시에는 미군에게 소해정은 굉장히 많았으나 군축으로 6.25 당시에는 불과 19척 뿐이였다.부족 분은 일본에게서 공급받게 된다.태평양 전쟁 때 미군은 일본을 말라 죽이기 위해 일본 해안선에 항공 기뢰를 어마무시하게 깔아놓게 된다.일본은 이를 제거하기 위한 소해 기술이 발달하게 된다.1970년대에도 이 소해 작업은 끝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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