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는 아프라카,유럽,아시아를 잇는 주요 교역로였다. 그 지중해 한 가운데 있는 섬이 시칠리아였다.교통의 요지였던 시칠리아는 과거부터 계속 강대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이 지배로 많은 수탈을 당하게 된다.그러던 중 분열되었던 이탈리아가 1861년 통일되게 된다.하지만 중앙 정부는 변방의 시칠리아까지 챙기지 못했다.중앙 정부의 힘이 미치지 못하자 현지 경찰은 뇌물 받는 일에 혈안이 되어 있고 치안은 뒤로 미루게 된다.대지주들도 농민들에게 횡포를 가하지 일반 서민들은 살기가 더 어려워 지게 된다.이러다 보니 사람들은 공권력이나 외세보다 각 마을 우두머리에게 달려가 보호를 청하게 된다.문제를 해결해 주면 주민들이 고맙다며 사례를 하기 시작한다.이게 누적이 되면서 마을 우두머리는 딴 마음을 품게 되고 그냥 돈을 달라고 요구하기에 이른다.이른바 보호비를 받기 시작한 것이다.세력이 커진 우두머리는 자기들 끼리 패밀리를 이루게 되고 마피아가 탄생하게 된다.
1900년대 초 시칠리아에 화산도 폭발하고 지진도 나면서 사람들이 많이 죽어나가고 시칠리아는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 간다.이 때 미국에서는 대이주 시대라고 하여 미국 전체 인구 1/4가 이민자가 될 정도로 많은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었다.시칠리아 포함 남부 이탈리아 사람들도 살기 위해 대거 미국으로 이주한다.일반 시민만 미국으로 간 것은 아니였다.마피아도 이들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미국 이민자들은 먼저 뉴욕으로 가게된다.이탈리아 사람들은 맨하튼 북동부의 저렴한 땅인 이스트 할렘(이탈리아 할렘)으로 모여들게 된다.이민자들로 도시는 넘쳐나고 뉴욕은 여러 사람들로 인해 각종 도시 문제와 범죄로 골치를 앓게 된다.특히 이탈리아인들은 영어를 잘몰라 중노동하는 일에만 종사할 수 있었다.이탈리아인들은 먼저 온 아이리시 갱에게 착취당하게 된다.종교도 미국은 개신교고 이탈리아는 가톨릭이다 보니 차별은 더 심했다.정치인도 거든다. 뉴올리언스 시장은 이탈리아인을 대놓고 깠다.이탈리아인들에게 2등국민,검은백인이라는 별칭이 붙게 된다.이들을 보호한답시고 마피아가 나선다.하지만 나중에 변질되 이탈리아 마피아는 동족의 피를 빨아먹기 시작하게 된다.
마피아에 입지적 인물이 나타난다. 주제빼 모렐로가 나타난다.이 양반은 오른손이 기형이였고 그 모양이 갈고리 같다하여 갈고리라 불리게 된다.주제배는 대범하게도 위조지폐를 발행할 생각을 한다.동판을 제작하고 위조 지폐를 대량생산한다.생산된 위폐를 싼 값에 팔어 큰 돈을 번다.뿐만아니라 살인 ,술집운영,삥뜯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긁어 모으게 된다.남부 이탈리아인들의 뿌리깊은 공권력에 대한 불신으로 주제빼 모렐로의 악행은 쉬쉬하는 분위기 였다. 그러다가 모렐로 패밀리 조직원이 위폐문제의 다툼으로 살해당한다.드럼통에 목이 짤린 채로 시체로 발견된다.이 일은 신문에 대서특필되게 되고 사건에 연루된 12명이 체포된다.하지만 이들 12명은 범행을 부인하게 되고 증거부족으로 풀려난다.이탈리아 마피아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다.풀려나자 모렐로 패밀리는 더욱더 악행을 일삼게 된다. 검은 편지를 보내 돈을 무턱대고 달라고 사람들을 협박한다.하지만 꼬리가 길어져 주제빼는 법망에 걸리고 25년형을 받게 된다.우두머리의 부재로 조직은 와해되게 된다.
1900년대초 미국은 급격한 도시화로 많은 문제가 생겨났다.미국 정부는 1920년 1월 금주법을 시행하게 된다.초기 금주법 효과로 범죄는 급감하게 된다.하지만 사람들은 술을 먹고 싶어했다.마피아는 돈냄새를 맡고 비밀리에 술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다.이 밀주로 마피아들은 돈을 벌고 몸집이 오히려 더 커지게 된다.특히 마세리아는 뉴욕의 물류창고를 장악하고 있어서 밀주유통에 깊은 관여를 해 조직을 불린다.초기 마피아 두목 주제빼 모렐로를 왼쪽 팔로 루치아노를 오른팔로 해서 마피아에서 드림라인을 만들고 전국 재패를 꿈꾸게 된다.루치아노는 특히 이전부터 킬러로 악명이 높았던 인물이였다.루치아노는 특히 충성맹세까지 한다.마피아는 충성 맹세는 보스가 조직원 손가락을 칼로 베고 그 피를 성자의 사진에 뿌린다. 그리고 그 사진에 손을 올리고 불을 붙인다고 한다.새로 태어나는 의미인 동시에 배반하면 성자의 사진처럼 불태워진다는 것도 암시한다고 한다.
마세리아에 도전하는 놈이 나타나게 된다.바로 살바토레 마란자노였다.이 사람은 신학 공부도 하고 5개국어에도 능통한 엘리트였다.사업 수완도 탁월했고 시칠리아 두목 명으로 미국 마피아를 평정하러 오게 된다.두 세력은 충돌하게 된다.총싸움하고 조직원들이 총살당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게 된다.살바토레는 공조를 무너뜨리기 위해 루치아노를 꼬뜩인다.루치아노는 처음에는 거절하게 된다.하지만 루치아노는 야심가였다.두 조직의 싸움을 이용해 주재빼 모렐로를 죽인다.루치아노는 이 기회에 조직을 먹어보자 마음 먹는다.살바토레에게 달려가 내가 마세리아를 제거할 테니 마세리아가 거느린 조직 넘겨달라고 딜을 친다.1931년 4월 루치아노는 자신의 보스 마세리아를 초대해 식사대접을 하고 카드게임을 하게 된다.루치아노가 잠시 화장실을 가자 킬러들이 들어와서 마세리아에 총을 난사해 죽여버린다.마침내 루치아노는 마세리아 조직을 먹어 버리고 마란자노는 보스 중의 보스가 된다.그는 엘리트 답게 마피아 조직을 체계적으로 만들고 이 구성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게 된다.
마란자노는 조직을 굳건히 하기위해 루치아노를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루치아노는 이를 눈치채게 된다.루치아노는 비밀리에 유대인 갱을 동원하게 된다.이들을 국세청 직원으로 위장시킨다.이 킬러들이 사무실로 들어가서 마란자노에게 총질을 가하고 마란자노는 살해당한다.루치아노는 이로써 마피아를 평정하게 된다.그는 마피아 위원회를 만들게 된다.이 위원회는 마피아의 중요 결정 사항을 논의하는 최고 권력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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