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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AD_0000_0299

로마 네로 황제 1부

by senamu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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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의4대 황제는 클라우디우스 였다.

클라우디우스는 4번이나 결혼을 하는데 3번째 부인이 불륜을 저지르자 사형시킨다.
원래 아그리피나는 클라우디우스와 사촌지간으로 결혼을 못한다.

아그리피나는 권력을 탐하여 법까지 바꿔가며 황후 자리에 오른다.     
아그리피나가 권력을 잡으려면 그녀의 아들이 황태자가 되어야 했다.
그런데 클라우디우스에게 이미 친아들 브리타니쿠스 있었다.

아그리피나는 네로를 클라우디우스 딸인 옥타비아랑 결혼시킨다.

그러니까 새 아버지 딸과 결혼한 거다.

클라우디우스도 사실 자신의 아들 브리타니쿠스가 좀 찝찝했다.

하필 불륜녀였던 3번째 와이프의 아들인 것이다.

누구 아들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아그리피나는 자신의 아들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방법을 구상한다.

전차 경기장에 네로와 브리타니쿠스 입장 시킨다.
네로를 돋보이게 하려고 개선장군 옷 입히고 브리타니쿠스 남루한 옷 입힌다.

클라우디우스는 이것은 아그리피나 권력욕이 과하다고 생각한다.
두 부부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황제는 생각한다.

이 년이 아들을 위해 나에게 칼을 들이밀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험담은 아그리피나에게 들리게 된다.

불안한 아그리피나는 황제 독살 계획을 세운다.
클라우디우스 좋아하는 버섯요리에 독약 먹게했으나  안 죽는다.
왜냐면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토해서 죽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이 토하게 하는 깃털이 있었다.

이 깃털에 독을 발라 결국 독살에 성공한다.

 

 

 

네로 나이 17살에 어머니의 도움으로 황제에 오른다.

당시 최고 권력 기관인 원로원 취임 연설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원로원 권리를 강화하겠다는데 반대할 사람은 없다.

네로의 이런 능력은 그의 스승 세네카의 가르침이 있어서 였다.

아그리피나가 좋은 스승을 갖다 붙여준 것이다.

세네카의 유명한 명언이 있다.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라다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원로원의 지지를 얻자 이번에는 평민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한다.
평민의 무거운 세금 폐지 경감하고  어려운 귀족에게 연금을 준다.

평민의 지지도 획득한다.
네로는 다양한 예술 사랑했다.

마치 아이돌급처럼 자신의 목을 관리했다고 한다.
배 위에 납판을 올리고 발성연습을 하거나 목에 좋은 약물 계속 마신다.

보컬트레이너를 채용한다.

목을 보호한다며 지시를 서면으로 내리기도 한다.

대중앞에서 직접 공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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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피나는 자신의 기념 주화도 발행한다.

네로의 치세임에도 동전에 자신과 황제를 같이 새겨 넣는다.

동전에 있는 문구는 오직 아그리피나에 대한 이야기 뿐이다.

엄마와 네로 갈등이 깊어진다.

엄마는 잔소리로 아들을 닥달한다.

아그리피나는 원로원과 네로가 회의를 할 때 커튼을 치고 뒤에서 개입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중 한 원로원의 딸 포파이아가 네로의 눈에 들어온다.

로마 최고 미녀였고 유부녀 였다. 네로는 그녀에게 푹 빠진다.

포파이아는 네로에게 나랑 결혼해달라고 들들 볶는다.

네로의 아내 옥타비아는 대중 호감이있어서 쉽사리 이혼 하지 못한다. 
아드리피나는 포파이아를 계속 반대한다.

아그리파나는  브리타니쿠스를 지렛대로 그를 황제로 세운다고 네로에게 위협을 가한다.

그러던 중 축제에 네로와 브리타니쿠스가 한자리에 모인다.

브리타니쿠스가 노래를 한다.

네로보다 노래를 잘했다. 질투를 느낀다.

게다가 그 노래 내용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상속권 잃고 떠나는 이야기였다.

네로를 돌려 깐 것이였다.

네로는 브리타니쿠스를 살해하기로 한다.

네로는 더운 물과 찬물에 독을 탄다.

먼저 더운 물을 브리타니쿠스에게 준다.

그가 뜨겁다고 하여 더운 물을 안먹자 찬물을 주어 독살한다.

브리타니쿠스가 죽어가자 주변 사람이 살리려한다.

네로는 간질이라 그런 것이라고 하고 가만 두라고 한다.

증거 인멸을 위해 재빨리 시신을 화장한다.

아그리피나는 이런 아들을 보고 섬뜩함을 느낀다.

자신이 한 독살을 자기 아들이 한 것이다.

자신감이 생겨서였을까?

이제 네로 황제가 나 때려친다며 엄마를 위협한다.

그러면서 뒤로 엄마 측근을 하나씩 제거한다.

아그로피나를 법정에도 세운다.

결국에는 어머니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세차례 독살을 시도하나 독에 일가견이 있던 아그로피나는 모두 이 위기를 벗어난다.

침실 위에 무거운 돌을 설치하고 잠들면 돌로 압사 시키려 한다.

사전에 발각되어 이 또한 실패한다.

 

 


네로는 어떤 섬에서 아그로피나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다.

아그리피나는 이제 아들이 정신차렸군 하며 초대에 응한다.

네로는 돌아가는 배에 침몰하도록 장치를 해 두었다.

배는 침몰한다.  
그러나 발군의 수영 실력을 가진 아그리피나는 살아난다. 

아그로피나는 자신이 살아있다며 네로에게 편지를 쓴다.

이쯤되면 포기하고 두려움 느꼈을거라 생각한다.

네로는 질긴 놈이였다. 자객을 보낸다.

드디어 성공한다.

네로는 자신이 어머니를 죽인 폐륜아가 될 수 없어서 일단 나폴리로 피신한다.

여론의 추이를 좀 보다가 역으로 어머니가 역적이라며 여론전을 편다.
이제 자신의 정부 옥타비아를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아그리파타라는 방패막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옥타비아에게 노예와 간통했다는 누명으로 죽인다.

네로의 불륜녀 포파이아는 옥타비아가 정말 죽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머리를 가져오라고 한다.

포파이아와 결혼에 성공한다.
친족을 살해하면서 평민 을 위한 정책 펼친다.
어머니 죽음 애도한다며 네로니아 축제 벌이고 서민들 시선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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