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8년 러시아가 1차대전에 이탈한다.당시 집권당은 볼셰비키였다.러시아는 혼란 그 자체 였다.무정부주의자들과 사회주의 분파들 이들이 볼셰비키의 독단적 전횡에 등을 돌리며 균열 조짐을 보이게 된다.밖에 열강들은 러시아를 제정상태로 돌리기를 원했다.러시아가 1차대전에 도로 참전하기를 원했고 혁명의 불길이 자기들 나라로 오는 것을 경계하게 된다.러시아 내에서도 제정을 복구하려는 세력이 등장하게 된다.이들이 백군이다.그리고 이들 반대편에 선 사회주의 공산주의 세력인 적군이다.색 구분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구분일 뿐이다.이들의 쌍움이 바로 적백내전 혹은 러시아 내전으로 불리게 된다.러시아 인구의 90%를 차지하는 농민의 지지를 양쪽 진영은 얻어야 했다.처음에 볼셰비키는 제정을 무너뜨리고 토지를 무상 분배하면서 농민의 지지를 얻게 된다.하지만 경제가 파탄나면서 도시에서 공산품을 못만들고 농민들은 식량을 공급하고 공산품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자 도시에 식량공급을 중단하게 된다.볼셰비키는 이래서는 도시 노동자층이 붕괴되고 혁명이 무너진다 생각한다.결국 농산물을 강제 징수하게 된다.결국 농민은 제정이고 공산세력이고 다 싫다며 독자 노선인 녹군이 된다.여기에 무정부주의자들이 소리를 내며 흑군이 된다.러시아 전체에서 극심한 갈라치기가 일어나게 된다.






형세는 적군에게 불리했다.적군은 러시아 중심지를 꽉 틀어 쥐고 있었지만 서남동 방향에 백군 세력이 포위하고 있었다.레닌은 제정과의 연결고리를 끊겠다며 수도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 옮기게 된다.백군에 대항하는 적군은 형편없는 전력이였다.공장마다 자신들을 보호하겠다며 나선 민간인들이 그대로 붉은 군대가 된다.규모도 크지 않았고 문제는 제대로 된 지휘관이 없었다는 것이다.장교들은 귀족출신이 많아 이들은 피부터 적군에 가담할 수 없는 몸이였다.백군에 가거나 고향에 낙향하게 된다.적군과 백군이 무장충돌이 일어나는데 그 때마다 적군은 패배하게 된다.










적군 지휘관들은 상당히 어렸다.거의 열성적인 혁명세력이 지휘관이 된다. 대표적 인물이 안톤 블리즈냐크이다.이 사람은 농민출신이다.1차대전도 참전하고 17세에 적군 장교가 된다.안톤은 전투중에 한쪽 눈을 잃게 되고 자신이 부상당한 횟수를 전투복에 한 줄씩 수를 놓게 된다.또 한명은 바실리 추이코프였다.추이코프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3살부터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1917년 볼셰비키당에 입당하고 적백내전이 터지자 19살에 자진입대하게 된다.20살에는 연대장으로 승진하게 된다.이렇듯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바꿔보고자 적군에 가담하게 된다.이에 반해 백군은 러시아 제국시절부터 군을 경험했던 베테랑들이였다.








적군에는 걸출한 조직 관리자가 있었다.바로 트로츠키였다.트로츠키는 러시아의 외무장관격인 외무위원이였다.군대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하지만 경영 마인드가 있었고 조직관리에 탁월한 리더였다.이 능력으로 트로츠키는 국방부장관과 총사령관직을 겸직하게 된다.적군을 체계화하고 백군을 무너뜨리는 중책이 그에게 맞겨진다.트로츠키는 징병제를 만들게 된다.일선에 부대들을 돌면서 사상을 무장시키고 장벽부대도 만든다.전투중에 도망가는 병사들을 잡아서 처단하는 부대다.징병시스템을 쳬계화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이런 노력은 효과를 본다.초기에 몇십만도 안된는 군대가 나중에는 500만가까이 불어나게 된다.사병은 충당했고 이젠 장교도 충원해야 했다.트로츠키는 러시아 제국 시절 장교들을 포섭하기로 한다.내부에 반발이 생긴다.혁명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이였다.반혁명세력인 이들에게 군권을 주면 무슨일이 벌어질 지 몰랐다.트로츠키는 이를 막기위해 장교의 가족을 볼모로 잡게 된다.또한 정치위원을 만들게 된다.정치위원은 노동자혹은 농민출신이였다.이들을 묶어서 견제와 협력하게 하는 방법을 구상하게 된다.귀촉출신인 구러시아 장교들은 의외로 적군에 협력하게 된다.이들은 백군을 외국 세력이 도와주는 것을 보면서 민족의식이 불타게 된다.






적군은 그런대로 혁명에 대한 의지로 똘똘 뭉쳤으나 백군은 동상이몽이였다.코르닐로프와 알렉세예프는 적백내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서로 잘났다며 으르렁댄다.그러다가 둘다 전사하는 비극을 맞게 된다.이 뒤를 이은 사람들이 콜차크,데니킨,유데니치였다.구심점이 이들에게 없었다.러시아 황제 니콜라이가 살아있었다면 뭉칠텐데 그러지 못하게 된다.니콜라이 일가족은 예카테린부르크에 감금되어있었다. 이지역에 우랄 혁명 세력이 있었는데 이들은 레닌과 트로츠키조차도 통제를 못하고 있었다.이들이라면 니콜라이가 죽지는 않았을 텐데 우랄 혁명 세력은 이들이 두 눈을 뜨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없었다.결국 이들에 의해 니콜라이 황제 가족들은 모두 암살당한다.

















적군은 모스크바를 가지고 있고 비교적 공업화된 도시를 장악하고 있어서 군수물자 보급이 백군보다 나았다.백군은 공장지대가 없어서 전적으로 외세의 힘을 빌려야 했다.적군이 공업지대를 장악해도 경제가 파탄지경이라 공장 가동률은 갈수록 악화되게 된다.백군은 여기저기서 무기를 받다보니 온갖 잡다한 무기가 들어오게 된다.소총이나 기관총 같은 무기들은 양쪽 모두 통일되지 못하고 별의별 무기를 다 갖다 쓰게 된다.적군은 포를 그래도 생산하면서 122mm 포를 표준화하게 된다.백군은 포마저 종류가 너무 많았다.적군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다.장갑열차를 만들게 된다.기차에 각종 포와 화기를 배치해 톡톡한 재미를 보게 된다.백군은 전차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이것도 각국에서 받아 통일되지 않았고 정비병과 연료가 부족했다.이에 대항해 적군은 마차에 기관총을 다는 유연성을 보이게 된다.백군은 무기가 다양하다보니 내전이 거듭되면서 호환성과 지속성 문제가 대두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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