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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 상륙당시 군종 신부19명 목사 58명도 상륙한다.
이들은 장병들의 전투피로증(전투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행동을 함)을 영적으로 치료했다.
병사들은 군종에 심리적으로 많이 의존했다.
군종들의 가장 큰 역할은 장례식을 주관하는 것이였다.
이들은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전장에서 싸우는 병사와 늘 함께 했다.
부상병들도 어루만져 주었다.
미군은 거의 모든 종교의 군종이 있다.
육군 정규군 48만명 중 군종장교만 2600여명 일 정도로 군종에 진심이였다.
참고로 우리나라 군인은 55만명인데 그 중 군종장교는 340여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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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 상륙 성공 후 미군은 스리바치산에 성조기를 계양한다.
이 사진은 신문에 대서특필대면서 상징적인 사진으로 남는다.
이 사진에 나온 국기의 각도로 만들어진 기념관이 있을 정도다.
미국 정부는 이 사진을 이용해 전쟁채권을 판매하기 위한 홍보용으로 쓴다.
이 때가 마이티 7차 전쟁채권 판매였는데 국민들이 전쟁의 장기화로 피로도가 높은 시기였다.
이오지마에 국기를 꽂았던 병사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채권구입을 독려했다.
루즈벨트도 노변담화(라디오방송으로 진행된 담화)를 통해 채권 구매를 독려했다.
미국 정부는 전쟁이 발발할 때마다 전쟁채권을 발행해왔다.
1차대전때 본격적인 전쟁채권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 전쟁채권으로 연방정부의 권한이 확대되었고 뉴딜정책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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