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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다방/6.25 전쟁

현리 전투와 벙커고지 전투

by senamu 202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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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은 서부전선과 지형이 매우 달랐다.산이 험난하게 둘러싸여서 차량이 갈 수 있는 길은 정해져 있었다.유엔군의 주보급로는 양평-홍천-인제까지 이어지는 길어였다.이 보급로를 지키려면 양평-인재의 북쪽능선을 지켜야 했다.인제는 특히 퇴로가 하나밖에 없었다.내린천으로 가는 길인데 여기 뺏기면 퇴로가 막혀 배수진이나 다름없었다.

중국군은 한국군 7사단쪽을 치고 들어간다.중국군은 7사단을 노리고 집중 포격을 하게 된다.여기는 소양강이 앞에 있어 도하는 어렵고 방어하기는 좋은 곳이였는데 중국군 포격이 요지에 정확히 타격되면서 7사단은 마비상태에 빠지게 된다.이러다 포위당하면 전멸이라며 고지를 이탈하게 된다.무너지면 옆에 한국군 3사단에게 알려주어야 하는데 이것도 통보를 못하게 된다.3사단은 북한군을 상대하면서 비교적 방어가 되는 상황이였다. 3사단은 오미재에 중국군이 출현한 거를 알게 되고 좌익이 무너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철수를 하게 된다.현리로 모여든 한국군은 우리 죽는거 아니냐며 패닉에 빠지게 된다.

중국군은 유일한 퇴로인 오미재에 병력을 깔아놓고 한국군 사단을 압박하게 된다.지형상 여기에 방어병력을 보내야 했지만 그러기에 시간은 촉박했다.1951년 5월 알몬드 10군단장이 황급히 한국군 3군단을 보낸 것이다.하필 여기가 전투지경선과 겹치면서 이 일대가 붕뜬것이다.유재흥 3군단장은 헬기를 타고 현리로 급히 가게 된다.사단장들을 불러 모으고 대책을 논의하게 된다.군단장은 미군에게 포병과 공중화력을 요청하겠다고 떠나버린다.일반병사들은 이 모습을 보고 군단장이 도망간다며 맛탱이가 가게 된다.사기가 바닥친 병력을 데리고 원형방어진을 구축 중국군의 공세를 막으려 시도하게 된다.

원형진을 짜기는 했으나 이미 심적으로는 패배였다.오미재를 돌파하기 위해 시도를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된다.주변 고지 다 털리면서 위기가 오게 된다.한국군은 옆에 험난한 산인 방태산을 넘기로 한다.여기는 해발고도가 1400m가 넘는 험준한 곳이였다.도망가면서 또 무기를 버리게 된다.밤에 철수하지 말라는 미군의 원칙도 어기고 밤에 철수를 시도 병력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게 된다.

위험한 라인까지 조중연합군이 몰려들게 된다.하전부리까지 뚫리면 1군단의 보급로마저 박살날 수 있었다.미8군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된다.재빨리 예비대를 동원 지원군을 보급로를 지키려하게 된다.가용할 트럭을 모두 동원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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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1군단장은 동쪽전선에 쭉나가있던 수도사단에게 밑으로 내려가 대관령을 사수하라는 명을 내리게 된다.이게 의미하는 바는 지금 올라간 전선을 밑으로 내린다는 것이였다.수도사단장은 어떻게 올라간 땅인데 하면서 개기게 된다.이에 백선엽은 사단장을 직접 찾아가 명령위반이라며 속히 명령을 따르라고 말하게 된다.결국 한국군은 전선을 내리고 11사단 20연대는 대관령에서 중국군을 막는데 성공하게 된다.미군도 도움을 주게 된다.운두령을 미군의 압도적 화력으로 조지게 된다.

비슷한 시기 홍천에서도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미2사단38연대 헤인즈 중령은 중국군 공격에 대비해 유개호를 파도록 명령한다.병사들은 봄비 대비용인줄 알았지만 이건 벙커였다.위에 지붕까지 씌워 요새를 구축하게 된다.곳곳에 지뢰와 철조망을 설치하며 대비를 하게 된다.밴플리트가 방문해서 진지를 둘러보더니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한다.이런 요새를 구축할 수 있었던 숨은 공신은 노무대였다.요새를 구축한 곳은 800고지 인데 여기에 물자를 날라야 했다.박격포는 황소를 동원해 나르게 된다.말그대로 벙커고지가 된다.미2사단장은 방비가 완벽하다며 중국군이 여기를 공격안할까봐 걱정하게 된다.

중국군은 일부러 험지로 침투하며 미군을 압박하게 된다.인해전술로 방어진 곳곳이 단절되게 된다.중대본부까지 털리게 된다.애써서 구축해 놓은 유개호도 중국군에게 뺏기게 된다.하지만 미군은 800고지를 무조건 탈환해야 한다면서 다시 재반격에 나서게 된다.중국군은 적을 물리쳤다며 유개호에서 쉬고 있었다.갑작스런 미군의 반격에 중국군은 수류탄을 던지고 이것이 떨어지자 유개호에 남은 미군 수류탄을 마구 던지게 된다.5월 18일 미군은 800 고지를 되찾게 된다.바닥에 수류탄이 널부러져 있었는데 보니까 안전핀이 뽑히지 않았다.중국군은 안전핀을 뽑고 수류탄을 던지는 개념을 몰랐다.방망이 수류탄에 익숙한 탓이였다.그냥 쇠로 된 공을 던진거나 다름 없었다.

미군은 대공장갑차를 동원하고 화력으로 중국군을 거세게 몰아치게 된다.중국군은 잔뜩 움츠리다 밤이 되자 일제히 쏟아지며 공세를 퍼붓게 된다.미군은 근접신관 포탄으로 막대한 포탄을 쏟아붙게 된다.이게 땅에 닿기 전에 공중에서 터지다 보니 많은 중국군이 피해를 보게 된다.5월18일 하루에만 38 야포대대가 쏜 탄약량이 만발이였다.탄약창이 거덜나 버린다.10군단장 알몬드는 이런식으로 방어하면 탄이 없어서 못싸운다며 애써 지킨 800고지 포기 명령을 내린다.전선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헤인즈 중령에게 철수를 명한다.헤인즈는 고지 사수를 무조건 하겠다며 고집을 부리지만 별수 없이 명령을 따르게 된다.이미 적에게 많은 타격을 주었고 반격작전을 하기위해 준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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