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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다방/태평양 전쟁

20세기 초 일본

by senamu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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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와 유키치

일본 근대와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람이다. 현재 일본 돈 만엔짜리 지폐 에도 새겨질 정도로 존경을 받는 사람이다.

1835년 출생하여 1901년 2월에 사망한다.

아시아를 탈출해 서구대열에 들어가야 한다는 [탈아론] 을 주장한다. 이는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의 명분이 된다.

 

야마가타 아리모토

일본군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람이다. 1838년에 출생했으며 근대 일본군의 창시자 및 설계자이다.

처음에는 프랑스군을 모델로 상으나 보불전쟁에서 프로이센의 압도적 승리를 보고 독일군을 모델로 삼는다.

육군 원수 시절 두번째 총리에 올라 2차 야마카타 내각을 수립한다.

미국은 1898년 스페인과 전쟁에서 승리하여 필리핀을 헐 값에 넘겨받고 일본은 이미 한반도에 진출한 상태 였다.

1905년 미국과 일본 양국 대표가 모여 비밀회담을 연다.

회담 내용은 조선에 대한 일본 지배권 인정,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지배권 인정이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일본이 서로의 경계를 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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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러시아와 일본은 쓰시마 해협에서 전투를 벌인다.

일본은 해군함정의 함포를 일제 사격 방식으로 러시아 해군을 박살낸다.

영국은 이를 보고 함포의 중요성을 깨닫고 거대한 함포와 통일된 규격의 함포로 적을 일제히 제압하는게 효과적이라 판단하고 기존 전함보다 장갑은 3배 두껍고 기동성과 화력이 월등한 드레드 노트급 함정 만들어 낸다.

이런 강력한 전함이 나타나자 각 국은 강력한 해군을 가지기 위한 군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관총의 아버지라 불리는 맥심기관총을 보고 일본도 기관총을 만들려 한다.

탄창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빠꾸를 맞는다. 그리하여 탄창 대신 5연발 클립을 적층으로 쌓는 방식을 택한다.

구조는 복잡해지고 기름칠을 무지해야 했다.

이 기관총은 중국과의 전쟁에서 고장이 너무 잦어 재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할 수 없이 일본군은 중국군 경기관총을 노획해서 쓴다.

중국군 기관총을 노획한 일본군은 군법회의에 회부되고 처벌도 받는다.

이유는 황당하게도 일왕 폐하가 하사한 무기에 결함은 있을 수 없다라는 것이었다.

20세기 초부터 2차대전 종전까지 일본 육군 보병용 소총이다.

20세기 초 일본은 상대적으로 약한 중국및 러시아를 이긴다.

이 승리에 도취되어 일본군은 무기 보다는 많은 병력을 이용해 운용의 묘를 살리거나 포위 섬멸전이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서구의 무기 발전이 계속이루어지는데 이상하리 만큼 일본은 이 38식 소총을 고집한다.

결국 태평양 전쟁때 이 총에 검을 꽂고 [반자이 돌격]이라는 자살 공격을 행한다.

일본은 영국의 지원 아래 세계최초의 항공모함인 [호쇼]를 설계,건조,취역 한다.

1926년에 영국 유학 중이던 두 일본 공학자 야기 히데쓰구와 우다 신타로는 야기 안테나를 개발한다.

이 안테나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레이다의 시초이다.

영국과 미국은 이 기술의 군사적 중요성을 알고 있었으나 일본은 그 기술을 간과한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하면서 계속 서구 문명을 잘 배워왔으나 가면 갈수록 배우려 들지 않고 매뉴얼에 의존하는 나라가 되어 간다.

 

일본은 영일동맹을 명분으로 1914년 8월23일 독일에 선전포고 한다.

당시 독일이 차지하고 있던 중국의 조차지인 칭디오를 점령한다.

태평양에 있던 독일 식민지인 남양군도를 이 때 일본은 손에 넣는다.

일본은 1차대전에 손실은 거의 입지 않으면서 만주로 가는 길과 태평양에 자국의 기반을 얻게 된다.

일본은 유럽에 엄청난 군수품을 팔아 경제적 부를 이룬다.

일본은 그 전까지만 해도 러일전쟁으로 미국과 영국에게 돈을 엄청 많이 빌린 채무국이었으나

이 전쟁을 계기로 채권국이 된다.

일본의 경제 위기

러시아 혁명 후 시베리아 출병설이 일본에 나돌면서 쌀상인들이 사재기에 나선다.

쌀값이 폭등하여 사회가 혼란스럽자 민간 출신 정치가에게 정권이 넘어가게 된다.

1차대전의 특수가 사라지자 수출 부진에 따른 불황이 초래된다.

1923년에는 관동대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남긴다.

해군 군축 조약

1921년부터 1922년까지 워싱턴에서 1만톤 이상 주력함 비율을 영국5: 미국5: 일본3 로하는데 합의 하게 된다.

영국은 1차대전 후 힘을 많이 잃었고 미국의 선박 건조 능력에 충격을 받는다.

게다가 아시아에서 커지는 일본을 견제할 필요가 있었다.

미국은 이 때 대통령이 워런G 하딩 이었는데 더 이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함을 만들지 않을 것을 주장한다.

일본은 민간 정부여서 군부의 힘을 제어 하기 위해 군축회담에 찬성한다.

1930년에서 런던에서 해군 군축조약이 맺어지는데 이 때는 보조함 비율을 미국 10: 영국 10: 일본 7 로 하는데 합의를 한다. 1936년 결국 일본은 군축회의에서 탈퇴한다.

1927년 일본에서 쇼와 금융 공황이 일어난다.

정부와 부실기업의 유착이 문제가 되었다.

부실이 일어나자 대규모 예금 인출 상태가 일어나 공황까지 일어난 것이다.

일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축재정을 택하여 문제를 더 키우게 된다.

1929년 검은 화요일이라 불리는 월스트리트 주가 대폭락 사태가 터진다.

일본은 1차대전에서 비용조달을 위해 금본위제를 일시 탈퇴 했는데 하필 이 시기에 다시 복귀한다.

금본위제란 금을 매개로 각국 환율을 고정시키는 제도이다. 달러가 힘을 발휘하기 전에는 금이 기축통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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