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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다방/제1차 세계대전

군수장관 로이드 조지

by senamu 202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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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샹티이 회의에 솜공세가 결정되나 독일이 베르됭을 느닷없이 공격하고 여기저기 일이 터지면서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된다.프랑스는 베르됭에 계속 병력을 투입해야 했다.베르됭에 걸리는 부하를 막기위해서라도 솜공세는 필요했다.원래는 프랑스가 주공을 해야 했으나 베르됭에 전력이 투입되면서 영국이 주공을 맡게 된다.영국군은 초기에는 1개 군단급 병력정도가 있었으나 전황이 확대되자 이미 야전군이 4개로 불어나서 주공을 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솜지역을 막고 있는 독일군이 약해져 있어도 이중으로 방어망을 치고 있어서 영국군도 섣불리 움직이면 낭패를 볼 수 있었다.

영국은 우선 독일 포격 거리를 계산해서 포사거리가 도달하지 않는 곳에 포대를 대거 배치한다.사거리가 우수한 중포도 대거 배치한다.독일 포대를 조금씩 부수면서 전진하는 계획을 세운다.독일은 베르됭에 중포가 대거 배치되어 솜까지 신경쓸 여유는 없었다.문제는 영국군 인적자원이였다.전쟁 초에는 우수한 병력자원이 있었으나 전쟁이 지속되자 이들이 점점 소모된 것이다.영국 4군은 거의 신병위주였다.그나마 갈리폴리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안작군이 가장 경험도가 우수했다.이들이 기간병이 되어서 다급하게 영국군을 훈련시키게 된다.하지만 시간은 없고 훈련할 대상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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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은 이런 상태였으나 보급에 한가지 빛이 보이게 된다.영국 군수장관 로이드 조지가 영웅으로 떠오른다.영국은 1915년 포탄 스캔들이 터지자 군수성을 만들고 보급을 일원화한다.일원화해도 문제는 있었다.영국은 노동조합이 상당히 강했다.이들을 설득하는 것이 과제였다.영국은 전쟁터에 나간 남자들을 대신해서 여성을 대거 채용한다.노동조합은 이에 반발하게 된다.당시는 남자 중심의 보수성향이 상당히 강했다.이들을 설득시키는 작업을 로이드 조지가 하게 된다.노동조합과 직접 교섭하여 군수물자 생산을 원할하게 만들게 된다.이것만 가지고는 생산력이 부족하다 여기어 서머타임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노동자 노동 시간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로이드 조지는 신무기 도입도 주저하지 않는다.당시 승인되지도 않은 박격포의 가능성을 본것이다.별거 아닌 작은 포지만 적진지와 지근거리에 있는 참호전에서 그 효과는 상당했다.게다가 보병이 들고 운반이 가능해 기동성이 좋았다.물론 정확성이 떨어지고 장거리 포격도 안되지만 많이 쓰면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다.결국 2차대전에도 이 박격포는 계속 쓰이게 된다.

로이드 조지는 영국군의 기관총 보급에도 일등공신이 된다.기관총을 각 부대에 보급해야 되는데 이 때 얼마를 생산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먼저 영국군 총사령관 헤이그에게 의견을 묻게 된다.헤이그는 기관총은 과대평가 되었다며 대대당 2대면 충분하다고 한다.그리고 전쟁장관에게도 의견을 묻는다.전쟁장관은 4개정도면 떡을 친다고 한다.로이드는 최대치 4개에 제곱을 해서 16개를 만들고 거기에 2배를 곱한다.그것도 부족하다고 여겼는지 또 2배를 곱해 대대당 64대를 보급하기로 결정한다.이 결정으로 영국군의 전투력은 향상된다.각 부대에서 기관총 더 달라고 아우성을 치게 된다.군 관계자보다 먼저 기관총의 중요성을 알아본 것이다.후에 이런 선견지명으로 1916~1922년 까지 영국 총리직을 역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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