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대전에는 항공기들도 활약을 한다.주로 적의 진지를 관측하기 위해 하늘로 비행기를 띄워 동향을 살피게 된다.초기에는 비행기에 무장이 없었다.상대방끼리 정찰하다가 마주치면 손인사까지 한다.하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적에게 나의 진지를 보여주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였다.상대방의 눈을 가릴 필요가 있었다.영국의 육군및 해군 항공대는 권총을 들고 타게 된다.여기에 육군 아치볼드 제임스는 나름 규칙도 만든다.적기를 발견하면 최대한 접근하여 권총을 발사하라고 한다.이 때 자신의 비행기에 맞지 않도록 주의를 하고 될 수 있으면 비행기를 맞추지 말고 조종사를 맞추라고 한다.하지만 이게 공중에서 보면 거의 모기보다 작게 보이는데 상대를 맞추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걸 안 독일군은 아얘 공중전 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지침까지 내리게 된다.프랑스는 생각을 달리 한다. 항공기 뒷자리에 기관총을 달게 된다.이 비행기가 부아쟁이다.이 기관총으로 독일군 항공기를 격추시키는 전과를 올리게 된다.이런 전과에도 불구하고 기관총을 비행기에 다는 것은 매우 큰 위험이였다.당시는 엔진 힘이 약해 무거운 기관총을 달기가 버거운 것이다.엔진은 어쩔 수 없으니 다른 비행기 자체 무게를 줄이는데 열중하게 된다.기관총을 날개 양쪽에 다는 시도를 한다.그러나 무거운 기관총을 날개에 달면 날개가 꺽여 부러질 수가 있었다.그러자 기관총을 날개 위에 달게 된다.조종하다 말고 일어서서 기관총을 갈겨야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게다가 비행기가 거꾸로 비행하면 조종사가 하늘에서 자유낙하를 할 수 있었다.그래서 앉아서 기관총를 쏠 수 있게 줄을 달게 된다.부족하나마 조종사 시야와 기관총 총구가 일치해 이전 보다는 개선이 되기는 한다.하지만 문제가 또 생긴다.탄창을 갈려면 기관총을 끌어 내려야 했다.이 때 조종간을 건들면 안된다는 규칙이 있었다.






필요는 발명을 낳게 된다.프로펠러가 돌면서 그 사이 사이 프로펠러가 비는 시간에 순간적으로 기관총을 발사하는 시스템이 개발되게 된다.이게 동조장치이다.기관총 방아쇠하고 프로펠러를 캠으로 연결해 총알과 프로펠러가 부딪히지 않게 한 것이다.한마디로 총알과 프로펠러가 엊박자를 내면서 총알이 프로펠러 사이를 지나 나가는 것이다.이러면 조종사 시야와 기관총 총구가 정확히 일치해 적기를 격추 시키기가 쉬워진다.1913년 7월 15일 프란츠 슈나이더는 이런 장치를 고안하고 특허를 출원하게 된다.뒤이어 1차대전 직전인 1914년 4월에는 항공 기술자 레이몽 솔니에(모랑 솔니에 창립자)가 기계식 동조장치를 개발 특허를 내게 된다.





프랑스는 이 혁신적인 장치를 1차대전에 사용하려 든다.호치키스 기관총과 동조장치를 비행기에 탑재하게 된다.시험 운용해 보니 문제가 있었다.기관총 탄약 질이 안좋다 보니 계산한 시간보다 총이 늦게 나가게 된다.우수한 동조장치에도 불구하고 프로펠러에 총알 구멍이 생기게 된다.그래서 프로펠러에 쐐기를 달아 잘못된 총알이 프로펠러를 가격가면 튕겨나가는 보완을 하게 된다.프랑스 조종사 롤랑 가로스가 비행기를 몰고 독일 항공기를 격추하러 간다.결과는 대성공이였다.프랑스군은 운용해 보니 동조 장치보다는 프로펠러 쐐기가 더 믿음직 하다며 아얘 동조장치를 빼자고 주장하기도 한다.독일 항공기가 프랑스군 항공기에 나가 떨어지는 일이 빈번해지게 된다.운명의 사건이 일어난다 롤랑 가로스의 항공기가 독일 대공포에 맞아 불시착하게 된다.가로스는 적에게 동조장치 기술이 넘어가면 안된다며 비행기를 불태우려 시도하나 독일군은 그를 생포하게 된다.독일은 프랑스의 동조장치에 감명받게 된다.안톤 포커는 이 동조장치를 베끼고 보강해 독일 항공기에 달게 된다.











동조장치를 단 독일 항공기 포커는 연합군 비행기를 마구 날려 버린다.이른바 포커의 징벌이 일어나게 된다.이 포커의 동조기는 완전히 재대로된 동조기였다.하늘을 평정하게 된다.이 당시 항공전이라는게 거의 다 1대1이였다.대부분 정찰기 1대에 호위기 1대가 들러붙는 식이였다.공중전 전술이란게 없었다.서로 막 나비 짝찟기 하듯이 이리저리 비행하면서 기관총을 난사하는 식이였다.독일은 위에 날개를 하다 더 달게 된다.삼엽기가 등장하게 된다.이러면 나비처럼 유연한 비행이 가능해 진다.오늘날도 곡예 비행에 삼엽기를 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연합군은 다급해지게 된다.동조기를 만드는데 성공하고 자신들의 기관총을 동조기에 연결시키게 된다.여기서 중대한 차이가 있었다.독일의 맥심 계열 기관총인 MG08은 클로즈드 볼트 방식이였다.방아쇠만 당기면 공이가 총알을 때리며 그대로 발사된다.이러면 프로펠러 속도와 기관총알 발사 속도가 딱딱 맞았다.하지만 연합군 기관총을 오픈 볼트 방식이였다.방아쇠를 당기면 그제서야 이게 노리쇠가 전진되면서 탄약을 약실에 넣고 공이를 때리는 식이였다.이러다 보니 지연이 있고 이 지연이 일정 시간이면 문제가 없는데 들쭉날쭉 하다보니 총알이 프로펠러에 맞는 일이 빈번하게 생겼다.물론 오픈 방식이 나쁜 것은 아니다.말 그대로 약실이 열려 있어서 열배출이 잘 되는 장점이 있었다.우리나라의 k-3 기관총도 오픈 볼트 방식이다.하지만 프로펠러 동력인 항공기에 탑재하는 기관총은 클로즈드 볼트 방식이 유리하다는 것을 각 국이 깨닫게 된다.훗날 2차대전 항공기에는 클로즈드 볼트 방식의 기관총인 캘리버 50이 주무장으로 탑재되게 된다.
'역전다방 > 제1차 세계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베르됭 전투 2부 (4) | 2025.08.09 |
|---|---|
| 베르됭 전투 1부 (5) | 2025.08.09 |
| 갈리폴리 전역 2부 (8) | 2025.07.28 |
| 갈리폴리 전역 1부 (5) | 2025.07.28 |
| 갈리폴리 상륙 작전 (5) | 2025.07.19 |